"출소 후 갈 곳 없다"..출소 반나절 만에 성추행 40대男 구속

이보배 2021. 3. 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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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반나절 만에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경북 모 지역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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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반나절 만에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출소 후 갈 곳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반나절 만에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경북 모 지역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서 2년 정도 복역한 A씨는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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