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교수 명예훼손 혐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경찰조사 받아

강수련 기자 2021. 3. 4.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동료 교수를 비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진 전 교수가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이날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3일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 모욕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경욱 동양대 교수 "나를 '허위폭로자'라 불러 명예훼손"
© 뉴스1 송영성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동료 교수를 비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진 전 교수가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이날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3일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 모욕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마포경찰서는 서울서부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고소 당시 장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 전 교수는 2019년 11월17일부터 2020년 2월17일까지 3개월에 걸쳐 자신의 SNS 및 유튜브 방송에서 저를 표창장 사건의 '허위폭로자'로 명명하면서 잘못된 추정에 기초한 허위 내용으로 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