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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항공 등 신시장 개척, 2030년 항공 산업 G7 도약"

김유대 입력 2021. 03. 05. 11:38 수정 2021. 03.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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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항공 산업 분야에서 세계 7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5일)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열고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021∼2030)을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해 올해 항공산업 관련 예산으로 항공부품제조기업 지원 등 총 22개 사업에 1,153억원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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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항공 산업 분야에서 세계 7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5일)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열고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021∼2030)을 발표했습니다.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은 항공 산업 지원·육성을 위해 10년 단위로 세워집니다.

정부는 우선 2020년대 중반부터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도심항공교통 관련 친환경·고효율 핵심부품 개발을 조기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시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3차원 공간을 활용하는 항공 교통을 말합니다.

기존 항공 시장의 경쟁력 강화도 추진합니다. FA-50, 수리온 등 완제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무장 및 항전 장비, 동력전달장치 등 핵심 부품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항공산업 미래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대 분야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 세부 기술 개발 계획과 투자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6대 분야는 기체구조, 동력장치, 기계 시스템, 전기·전자 시스템, IT·SW, 지상 설비시스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항공업체 등에 대해 금융과 수출 기반, 전문인력 양성 등도 지원합니다.

국내 항공우주 산업체는 2019년 말 기준 200곳이며, 이 중 76% 이상이 자본금 50억 원 미만의 영세업체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3사가 항공산업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계는 민수 물량의 92%를 보잉·에어버스에 납품하는데, 코로나19로 부품생산과 민항기 정비 부분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민수 매출액은 50% 감소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항공기업 유휴인력 1천171명 중 절반가량의 구조조정도 예상됩니다.

산업부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해 올해 항공산업 관련 예산으로 항공부품제조기업 지원 등 총 22개 사업에 1,153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글로벌 항공시장에서는 UAM, 친환경 비행체를 비롯해 AI, 각종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국내 항공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항공업계가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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