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靑직원 및 가족'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전수조사 지시

김현 기자,최은지 기자 2021. 3. 5.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지역인 광명·시흥 지구 토지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 행정관 등 전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전 LH사장으로서 비상한 인식 갖고 임해달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 2021.3.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지역인 광명·시흥 지구 토지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 행정관 등 전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청와대는 또 국무총리실 합동 조사단을 지원하고, 대책 마련을 포함해 상황을 총괄 점검해나가기 위해 유 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TF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직전 LH 사장을 지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 LH 사장으로서, 이 문제에 비상한 인식과 결의를 가지고 임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이 핵심관계자는 전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