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이름 정해졌다..4월 출고식 때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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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KF-X) 공식 명칭이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국회 등에 따르면 한국형 전투기 명칭이 최근 선정됐다.
명칭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시제 1호기 출고식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 의해 공개된다.
공군은 한국형 전투기 명칭 선정을 앞두고 공개모집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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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형 전투기(KF-X) 공식 명칭이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이름은 다음달 시제기 1호기 출고식 때 공개될 예정이다.
5일 국회 등에 따르면 한국형 전투기 명칭이 최근 선정됐다. 명칭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시제 1호기 출고식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 의해 공개된다.
공군은 한국형 전투기 명칭 선정을 앞두고 공개모집 방식을 택했다. 공군은 지난해 10월 한 달간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전투기 명칭을 제안 받았다. 당시 공군은 상징성과 호칭 용이성, 의미 부여 등을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하겠다고 기준을 제시했었다.
공군은 선정된 명칭을 출고식 전까지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우리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는 별도 명칭을 갖고 있다. F-4는 팬텀(Phantom), KF-5는 제공호, KF-16은 파이팅팰컨(Fighting Falcon), F-15K는 슬램이글(Slam Eagle), F-35는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다.
한국형 전투기 시제기는 다음달 출고된다. 한국형 전투기는 이후 약 5년간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 완료된다. 실전 투입된 한국형 전투기는 우리 군이 수십년간 운용해온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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