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브라질발 변이 P1 예방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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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대학교가 아스트라제네카(AZ)와 공동 개발한 백신이 브라질발 변이(P1)에 예방 효과가 있다는 예비 조사결과가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예비 자료를 보면 AZ 백신을 물질이나 용량을 조정하지 않아도 브라질 북서부 도시에서 마나우스에서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 P1 변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초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AZ 백신은 P1과 유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 예방효과가 다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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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옥스포드 대학교가 아스트라제네카(AZ)와 공동 개발한 백신이 브라질발 변이(P1)에 예방 효과가 있다는 예비 조사결과가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예비 자료를 보면 AZ 백신을 물질이나 용량을 조정하지 않아도 브라질 북서부 도시에서 마나우스에서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 P1 변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식통들은 P1에 대한 AZ백신의 구체적 예방률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소식통들은 이번 예비조사 결과는 이달 내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AZ 백신은 P1과 유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 예방효과가 다소 떨어졌다.
이에 남아공 정부는 초기에 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가 현재는 접종을 재개했다. AZ백신은 고령층에 대해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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