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총장, 사퇴 3일만에 아내 사무실서 '깜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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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3일 만인 7일 아내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나타난 모습이 <뉴스1> 에 포착됐다. 뉴스1>
코바나컨텐츠는 윤 전 총장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지하에 사무실이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비교적 편한 옷차림으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들어갔다가 나왔으며 대기 중인 취재기자를 보고 도망치듯 자택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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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황기선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3일 만인 7일 아내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나타난 모습이 <뉴스1>에 포착됐다. 코바나컨텐츠는 윤 전 총장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지하에 사무실이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비교적 편한 옷차림으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들어갔다가 나왔으며 대기 중인 취재기자를 보고 도망치듯 자택으로 향했다.
윤 전 총장은 4일 사퇴한 이후 특별한 외부 일정없이 집에 머물며 휴식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의 지인은 <뉴스1>과 통화에서 "사의 표명 후 따로 연락하지는 않았다"며 "당분간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지 않겠느냐"고 말을 아꼈다.
윤 전 총장은 전격 사퇴한 4일 검사장 및 대검 참모들과 만나 "당분간 정치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며 검찰 밖에서 중대범죄수사청의 부당함을 알리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윤 전 총장이 강연이나 저술 등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피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본격 행보가 4·7 재보선 이후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총장이 오해를 부를 행동은 삼간 채 중간지대에서 정치적 진로를 모색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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