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는 j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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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BC는 오픈소스 검증 서비스를 통해 8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출한 통계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OSBC의 분석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해 온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J쿼리(Jquery)가 13.69%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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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OSBC는 오픈소스 검증 서비스를 통해 8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출한 통계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OSBC의 분석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해 온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J쿼리(Jquery)가 13.69%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부트스트랩(Bootstrap)이 4.84%, 그 외 아파치 계열 프로젝트가 뒤를 이었다.
사용된 오픈소스를 라이선스로 분류해보면 87.19%가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없는 퍼미시브(Permissive) 계열로 나타났고,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있는 카피레프트(Copyleft)는 10.62%, 상용코드는 3.19%로 저조한 편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아파치 2.0 라이선스와 MIT 라이선스로 전체 식별 라이선스 대비 약 30%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26%의 BSD 3.0, 3.44%의 GPL 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있는 GPL 계열의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평균 4-6위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OSBC의 전재웅 차장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퍼미시브 계열의 오픈소스를 주로 사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하지만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존재하는 GPL 계열의 오픈소스 사용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기에 오픈소스 사용 내역과 라이선스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오픈소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SBC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오픈소스 전문 기업이다. 오픈체인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스ID(FOSSID)의 국내 파트너사로서, 오픈소스 관리 도구 FOSSID를 활용해 기업의 관리 코드 및 규정 준수 위험을 분석하고, 각 유형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사용 및 보안 관리 정책과 지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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