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문 대통령, 집값 너무 올려놔..코로나 백신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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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백신 대응에 대해 불안함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권민아는 "쉬는 걸 잘 못 하는 성격이고 바삐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다"며 "집값도 많이 오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을 너무 올려놓아서"라고 현재 급등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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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백신 대응에 대해 불안함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권민아는 "쉬는 걸 잘 못 하는 성격이고 바삐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다"며 "집값도 많이 오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을 너무 올려놓아서…"라고 현재 급등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꼬집었다.
또한 권민아는 "우리나라는 잘 돌아가고 있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백신도 맞아야 하지만 불안해서 맞질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텐 백신을 맞지 말라고 했다"며 "대통령님이 맞으면 맞으려고 한다"고 했다.
AOA 전 멤버 지민으로부터 아직까지 어떠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고백과 함께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
권민아는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지금은)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며 "성폭행 당한 후 잘 걷지를 못해 기어가는 것처럼 집에 갔다. 너무 화가 났다. 부모님이 아시면 더 큰일이 날 것 같아 신고도 못 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덤덤하게 그 일이 있고 나서 그냥 제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지민으로부터 약 11년간 괴롭힘을 당해왔고 이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는 폭로를 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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