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멈춤 없이 소명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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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흔들림과 멈춤 없이 제 소명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 전 의원은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과 함께 했기에 즐거웠고, 또 지지자들과 공감했기에 힘이 나는 경선 과정이었다"며 "경선 승리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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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흔들림과 멈춤 없이 제 소명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물러난 지 나흘 만이다.
나 전 의원은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과 함께 했기에 즐거웠고, 또 지지자들과 공감했기에 힘이 나는 경선 과정이었다"며 "경선 승리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를 지키고,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듯 저는 흔들림과 멈춤 없이 제 소명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그 따뜻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꼭 은혜 갚겠다"고 덧붙였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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