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뉴스]LH 직원들, '가짜농업계획서'로 58억 대출.."회수 어려워"

[편집자주] 하루종일 쏟아지는 뉴스 다 챙겨보기 힘드시죠? 퇴근길 주요 뉴스, 30초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한 건물 외벽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 관련 규탄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뉴스1

1. LH 땅투기 대출금
[단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3명이 100억원대 '땅투기' 의혹에 휩싸였지만 현행 법상 토지를 몰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58억원의 대출금 회수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가짜농사 계획서'를 이용했더라도 시흥시로부터 농지취득자격을 얻어 토지 구입 용도로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금을 회수할 근거가 없어서다.

2. 이재용 신용대출
[단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에만 수천억 원 규모의 금융권 대출을 받는다. 천문학적인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다. 부족한 자금을 대출로 조달하면서 보유 중인 계열사 주식 매각 가능성이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3. 윤석열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사퇴 후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대권후보로 부상했다.

4. 쿠팡 직원 사망
쿠팡 심야 업무를 담당하던 택배 노동자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쿠팡맨을 관리하는 40대 캠프리더도 비슷한 시기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5. 권민아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교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중학교 다닐 때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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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ykim1118@mt.co.kr, 이다운 매니저 daun19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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