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다!" 콩고 금광산에 '골드 러시'.. 정부 "채굴 중단하라"

홍효진 기자 2021. 3. 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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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에서 금으로 뒤덮인 광산이 발견돼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 들었다.

이에 당국은 정부 차원의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산에서의 채굴을 금지했다.

최근 콩고의 루히히산 관련 금광채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콩고 정부가 추후 공지 전까지 루히히산 인근의 모든 광산 채굴 활동을 중지시켰다.

이 영상에는 콩고 남부 키부 지방 루히히산에서 다량의 금이 매장된 광산이 발견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어 손으로 채굴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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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에서 금으로 뒤덮인 광산이 발견돼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이른바 ‘골드 러시(Gold Rush)’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당국은 정부 차원의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채굴을 금지한 상태다. /사진=트위터


콩고에서 금으로 뒤덮인 광산이 발견돼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 들었다. 이른바 ‘골드 러시(Gold Rush)’가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당국은 정부 차원의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산에서의 채굴을 금지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콩고에서는 전문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광물을 추출해내는 생계형 채굴이 흔하다. 특히 금을 생산하는 동부와 북동부에는 이 같은 방식의 금광채굴 작업이 많이 이뤄진다.

최근 콩고의 루히히산 관련 금광채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콩고 정부가 추후 공지 전까지 루히히산 인근의 모든 광산 채굴 활동을 중지시켰다.

광부와 상인, 군인(FARDC.콩고민주공화국정부군) 등 모두 루히히산 인근에서 채굴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예멘의 프리랜서 기자 아마드 알고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흙을 파내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콩고 남부 키부 지방 루히히산에서 다량의 금이 매장된 광산이 발견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어 손으로 채굴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주민들이 흙을 물에 닦아내자 금이 한 움큼씩 건져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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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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