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서 오차범위 내 이재명엔 뒤지고 이낙연엔 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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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에 출마해 여당의 이낙연 대표 혹은 이재명 경지도지사와 양자 대결을 펼칠 경우, 서울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이 대결한다면 어느 쪽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1%가 윤 전 총장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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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에 출마해 여당의 이낙연 대표 혹은 이재명 경지도지사와 양자 대결을 펼칠 경우, 서울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이 대결한다면 어느 쪽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1%가 윤 전 총장을 답했다.
이 대표는 37.1%였다. 오차범위 내(±3.1%포인트) 박빙승부로 관측된 셈이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7.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7.7%, '그 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2%였다.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의 '대선 가상 서울 양자 대결'에서는 응답자의 40.5%가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7.4%였다. 역시 오차범위 내 승부가 예측된 셈이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6.3%였으며, '모름·무응답'은 3.7%, '그 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1%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p)이고, 응답률은 16.7%다. 오차보정을 위해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으로 인구비(성·연령·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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