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도 반한 '콤부차' 미스터피자에서도 만난다

'저칼로리 건강 음료' 16개 직영점 우선 도입

씬 콤부차 세트(미스터피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미스터피자는 발효 탄산음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16개 직영점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유기농 녹차와 홍차를 자연 발효해 만든 탄산음료다. 당과 카페인 함량이 일반 탄산음료보다 낮다. 지난 7월 롯데홈쇼핑 라이브 특집 방송에서 선보인 해당 제품은 2일 만에 10만병 넘게 팔려나가며 제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콤부차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한 방송에서 즐겨 마신다고 말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음료다. 방송 이후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한 달 치 물량이 3일 만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이번 콤부차 메뉴는 미스터피자 여의도·압구정·이대를 포함한 16개 직영점에서 우선 판매하며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방문 포장과 배달의민족 앱 주문 시에도 구매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콤부차는 상큼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산미가 매력적인 건강 발효음료로, 육류나 해산물 토핑이 많은 피자와 특히 잘 어울린다"며 "고객의 수요에 항상 귀 기울이며 맛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