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 출시 "웹오피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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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는 별도의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HWP(아래아한글) 파일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은 한글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로그인 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HWP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HWP 문서 열람뿐 아니라 편집과 저장, 링크 공유까지 완벽한 문서 작업이 가능한 HWP 웹 편집기다.

HWP 파일과 호환성이 뛰어나 표, 이미지, 그림 등을 바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포맷을 변환할 필요 없이 사용하던 PC에 문서 저장 및 재편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쉽고 직관적인 메뉴와 확대·축소, 폭·쪽맞춤, 한쪽·두쪽보기 등 HWP 문서 작업에 최적화된 편집환경을 제공한다.

윈도우(Window),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 웨일(Whale) 등 다양한 웹 환경을 지원하고 맥(Mac) 사용자도 편리하게 HWP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링크 공유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외근, 출장 시 외부에서 공용 PC를 통해 HWP 파일을 보거나 편집해야 할 경우에도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문서를 열고 편집할 수 있다.

오피스 앱이나 한글뷰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데 필요한 PC 저장 공간과 유료 프로그램 설치 비용, 회원가입 및 로그인하는데 드는 시간도 절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폴라리스 오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글로벌 1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폴라리스 오피스의 높은 호환성과 문서 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은 누구나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정부,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주로 HWP 파일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해당 파일을 이용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문서 작업환경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HWP 문서 외에도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 포맷 지원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폴라리스 드라이브(Polaris Drive) 및 타 클라우드, 다양한 협업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문서 작업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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