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씨, 양평동 집 팔아 1억4000만원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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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2년 전 매입한 단독주택을 최근 되팔아 1억4000만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실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문씨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다가구용 단독주택(지하층, 1·2층, 옥탑, 대지면적 84.6㎡)을 지난달 5일 9억원에 처분했다.
등기부등본을 보면 문씨는 이 주택을 2019년 5월 7억6000만원에 대출 없이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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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매입한 지 21개월만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2년 전 매입한 단독주택을 최근 되팔아 1억4000만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실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문씨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다가구용 단독주택(지하층, 1·2층, 옥탑, 대지면적 84.6㎡)을 지난달 5일 9억원에 처분했다. 2·4 주택 공급대책이 발표된 다음 날이었다.
등기부등본을 보면 문씨는 이 주택을 2019년 5월 7억6000만원에 대출 없이 매입했다. 21개월여 만에 1억4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해당 주택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270m가량 떨어져 있는데 서울시는 문씨가 주택을 산 지 1년여 뒤 역 주변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주택은 이 구역 경계선에 인접해 있다.
당시 문씨가 이 주택에 실제 거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곽 의원은 “매매 타이밍이 기막히다. 다혜씨가 태국에 출국했었는데 이런 정보를 어떻게 알았을지도 의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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