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4만2천527명↑ 총 54만6천277명..우선대상자 70% 접종

정윤주 2021. 3. 1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후 14일간 우선접종 대상자의 약 7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 백신 추가 접종자가 4만2천52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국내 백신 접종 시작 이후 2주간 누적 접종자는 총 54만6천27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민 대비 접종률 1.05%..AZ백신 52만6천414명, 화이자 백신 1만9천863명
백신 접종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후 14일간 우선접종 대상자의 약 7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 백신 추가 접종자가 4만2천52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국내 백신 접종 시작 이후 2주간 누적 접종자는 총 54만6천277명으로 집계됐다.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8만1천675명의 약 69.8%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이다.

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1.05% 수준이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52만6천414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만9천863명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전날 하루 접종자 4만2천527명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1만940명으로, 접종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9천534명, 부산 2천620명, 강원 2천319명, 인천 2천303명, 전남 2천202명, 경북 2천197명, 대구 1천795명, 대전 1천482명, 경남 1천452명, 광주 1천439명, 충남 1천246명, 전북 1천50명, 충북 770명, 제주 548명, 울산 429명, 세종 201명 순이었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진단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 및 이상 반영 현황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을 진행한 기관에서 접종자 정보나 접종 이력을 전산에 늦게 등록할 경우, 일별 접종자 수와 접종률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추진단은 지난달 26∼27일,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1차 접종을 끝낸 3천115명이 전날 추가로 등록됐다고 설명했다.

jungle@yna.co.kr

☞ 백신 접종후 사흘…서울대병원 교수의 생생 후기
☞ 상동역 감전사고 2시간뒤 옆 화장실서 장애인 사망
☞ 마약 용의자 막아선 경찰관, 도주 시도 차량에 깔려
☞ 40대 외할머니가 진짜 엄마…그럼 아빠는 누구?
☞ 대우조선, 1조1천억원 '잭팟'…올 수주 목표액 20%
☞ 수출용 아니면 괜찮나?…'中절임배추 비위생' 영상에 경악
☞ "화난 듯"…윌리엄 왕세손, 동생부부 저격에 이례적 답변
☞ 강진 이어지는 일본…"수도 직하지진 발생시 2만3천명 희생"
☞ WSJ "마켓컬리도 연내 뉴욕 증시 상장 검토"
☞ '1학년 교내 이성교제 금지'…도대체 어디 대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