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얼굴에 박치기' 유치장서 소동 부린 외국인 입건

천정인 2021. 3. 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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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에 수감된 외국인이 유치장 시설물을 훼손하고, 제지하는 경찰관을 다치게 하는 등 소동을 부렸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30대 몽골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5분께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자해 방지용 보호 시설물을 훼손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다.

A씨의 박치기에 해당 경찰관은 얼굴 부분이 찢어지는 등 상해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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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치장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유치장에 수감된 외국인이 유치장 시설물을 훼손하고, 제지하는 경찰관을 다치게 하는 등 소동을 부렸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30대 몽골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5분께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자해 방지용 보호 시설물을 훼손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다.

A씨의 박치기에 해당 경찰관은 얼굴 부분이 찢어지는 등 상해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전날 숙박업소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데다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유치장에 입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역인을 불러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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