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3기 신도시 주체, LH→경기주택공사 바꾸자"

이유미 2021. 3.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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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5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완전히 상실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하고 3기 신도시 사업 주체에서 사실상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인 정 의원은 SNS에 "3기 신도시는 해당 지역이 소재한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체가 되고 LH는 보조 참여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어떤가"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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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정성호 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5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완전히 상실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하고 3기 신도시 사업 주체에서 사실상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인 정 의원은 SNS에 "3기 신도시는 해당 지역이 소재한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체가 되고 LH는 보조 참여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어떤가"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3기 신도시 예정지역 투기로 민심이 폭발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그러나 3기 신도시 사업 취소는 투기 잡겠다고 무주택 서민의 희망의 싹을 완전히 자르는 무모한 일"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GH는 충분한 경험과 역량이 있고 이 지사의 기본주택을 원칙으로 해 사업을 추진하면 집값 안정 및 서민 주거 안정에 획기적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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