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F2 전투기 후속기 개발 작업 가속화

김예진 2021. 3. 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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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35년 항공자위대 배치 예정인 F2 전투기 후속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F2 전투기 후속기 개발 관련 미국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지원을 받기로 했으나, 일본 기업이 개발을 주도하게 해 기술력 유지를 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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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설계 작업 위해 200명 개발팀 구성
[사이타마=AP/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28일 사이타마현 항공 자위대 이루마 기지를 방문해 항공사열식에 참석했다. 2021.03.1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이 2035년 항공자위대 배치 예정인 F2 전투기 후속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15일 NHK에 따르면 개발을 총괄하는 미쓰비시(三菱) 중공업은 설계 작업 가속화를 위해 아이치(愛知)현 공장에 엔진·기체·레이더 등 부분에서 개발 실적을 가진 7개 자국 기업과 함께 약 200명의 기술자를 모아 개발팀을 꾸렸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앞으로 이 개발팀 인원을 500명으로 증원해 개발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구체적인 설계 작성을 마무리하고 시제기 제조, 비행 시험 등을 거쳐 201년 양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F2 전투기 후속기 개발 관련 미국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지원을 받기로 했으나, 일본 기업이 개발을 주도하게 해 기술력 유지를 꾀할 생각이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F2 전투기 후속기 개발을 시작해왔다. 방위장비청에 전문팀이 신설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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