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투기신고센터' 가동 12시간만에 제보 90건 접수

이승환 기자 2021. 3.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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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신고센터가 운영 12시간 만에 제보 90건을 접수했다.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문을 연 신고센터에는 오후 9시 기준 제보 90건이 들어왔다.

합수본을 총괄하는 국수본의 관계자는 "접수된 제보 내용을 살피며 수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수본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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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보 이용·투기·교란 등 신고 접수
"적극신고 당부"..직통번호 02-3150-0025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 건물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21.3.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부동산 투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신고센터가 운영 12시간 만에 제보 90건을 접수했다.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문을 연 신고센터에는 오후 9시 기준 제보 90건이 들어왔다.

합수본을 총괄하는 국수본의 관계자는 "접수된 제보 내용을 살피며 수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고센터는 총경급 센터장, 전문상담 경찰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신속 정확한 상담을 위해 직통전화번호(02-3150-0025)도 개설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6시다.

주요 신고 대상은 Δ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Δ부동산 투기행위 Δ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이다.

합수본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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