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대화' 정식 출범..첫 '한미 양자정책대화'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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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당국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인 '한미 양자정책 대화(BPD)'가 오늘(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9월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외교 당국 간 국장급 실무협의체, 이른바 '동맹 대화' 신설에 공감했으며, 어제(18일) 열린 5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 회의를 계기로 협의체를 정식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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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당국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인 ‘한미 양자정책 대화(BPD)’가 오늘(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은 방한 중인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나 양자정책 대화(Bilateral Policy Dialogue)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양측은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 방향과 한미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상반기 안에 다음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9월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외교 당국 간 국장급 실무협의체, 이른바 ‘동맹 대화’ 신설에 공감했으며, 어제(18일) 열린 5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 회의를 계기로 협의체를 정식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새로 출범한 협의체를 통해 한미 외교당국이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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