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딸 데리고 코끼리 우리로 들어간 멍청한 아버지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살 난 딸을 코끼리 우리로 데리고 들어간 남성이 체포됐다고 더힐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바레테는 지난 19일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코끼리 우리를 나누는 여러 겹의 장벽을 넘은 뒤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 안에 있던 코끼리 한 마리가 나바레테와 딸을 발견한 뒤 흥분해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코끼리를 보고 도망치던 나바레테는 발을 헛디뎌 딸을 떨어뜨렸다가 다시 붙잡아 간신히 우리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살 난 딸을 코끼리 우리로 데리고 들어간 남성이 체포됐다고 더힐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더힐에 보낸 성명에서 호세 나바레테(25)의 체포사실을 확인하며 '상해 또는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바레테는 지난 19일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코끼리 우리를 나누는 여러 겹의 장벽을 넘은 뒤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 안에 있던 코끼리 한 마리가 나바레테와 딸을 발견한 뒤 흥분해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코끼리를 보고 도망치던 나바레테는 발을 헛디뎌 딸을 떨어뜨렸다가 다시 붙잡아 간신히 우리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바레테와 딸, 코끼리 모두 다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바레테는 10만달러(약 1억1300만원)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구금중이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고교 조폭 시절 '강제전학'마저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부탁"
- 윤민수, 아내와 18년 만에 파경…아들 윤후와 단란했기에 안타까움 더해(종합)
- '갑질 의혹' 강형욱, 개도 굶겼다…"훈련비 입금 늦으면 밥 주지 마"
- 만취남 쓰러지자 무릎베개 내어준 여성, 남친은 119 구조 요청…"천상의 커플"
- "복권판매점 폐업 직전 1등 나와 매출 2배"…'공시' 포기한 30대 사장
- 김지혜, 바지 안 입은 줄…오해 부른 레깅스룩 [N샷]
- 한가인♥연정훈, 결혼 20년째도 애정 폭발…"네, 둘이 사귀어요' [N샷]
- '결혼 준비' 조민 "신혼집은 전세…대출 안 나와 금액 부족"
- "이게 점심이라고?"…'180㎝·51㎏' 홍진경이 공개한 '청빈' 도시락 충격
- "술만 먹으면 폭력적인 남편, 섹시해서 좋아…디카프리오보다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