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대학생 20명 장학금 3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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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스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맑고향기롭게 이사장 덕조스님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법정 스님의 무소유 가르침을 알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불교 인재로 인연을 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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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스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거나 기존 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만으로는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대학생이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Δ맑고향기롭게 발원 취지에 공감하며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Δ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사찰 및 불교단체 소속 신도(회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제출이 가능한 대학생 Δ법정 저소득층 및 소득구간이 5구간 이하 Δ직전 학기 평균학점 B학점 이상인 학생(학점 4.5 만점의 경우 총 평점 3.5 이상, 학점 4.3 만점의 경우 총 평점 3.3 이상) 등 4가지 모두 충족하는 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맑고향기롭게 누리집에서 장학생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재학증명서, 경제상황 증빙서류 등 제반서류를 첨부해 오는 4월1일부터 4월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오는 5월21일 개별통지 및 누리집에 공지하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6월8일 열릴 예정이다.
맑고향기롭게 이사장 덕조스님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법정 스님의 무소유 가르침을 알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불교 인재로 인연을 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인 맑고향기롭게는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스님을 기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자연을 보존, 보호하는 일 등, 구체적인 실천행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 발족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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