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미술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 보육원에 기부

김석 2021. 3.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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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미술가로 활동하는 솔비(권지안)가 경매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했습니다.

솔비(권지안)의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솔비가 지난 17일 서울옥션 특별경매에서 1,010만 원에 낙찰된 작품 의 작가 수익금 전액을 경기도 수원에 있는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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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미술가로 활동하는 솔비(권지안)가 경매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했습니다.

솔비(권지안)의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솔비가 지난 17일 서울옥션 특별경매에서 1,010만 원에 낙찰된 작품 의 작가 수익금 전액을 경기도 수원에 있는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동원 어린이들의 체육 대회와 복지,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솔비는 2014년 경동원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후원금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8년째 경동원 영유아들을 위해서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이름까지 기억해주는 세심하고 따스한 사랑과 관심에 권지안 작가님께 늘 감사하다. 경동원 어린이들이 더욱더 밝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솔비는 "인생의 슬럼프 당시 미술을 통해 극복했고, 미술은 내게 새 생명을 얻게 했다."면서 "내게 선물 같은 미술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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