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30명, 누적 10만276명..누적 사망자 1709명(종합)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2021. 3. 25. 09: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419명, 해외유입 11명..15일째 거리두기 2.5단계 수준
1차 접종 2만8222명 늘어 누적 73만3124명, 사망 신고 16건 유지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0만276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뒤 430일 만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누적 확진자 9만2789명,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748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2만8222명 늘어 누적 73만312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국민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41%를 기록했다.

국내 만 75세(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이상 364만명에게 투여할 화이자 백신 초도물량 25명분(50만회분)은 전날 국내에 도착해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이 이뤄졌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4일 국내 도착분 이외에 3월 말 25만명분, 2분기 내 300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75세 이상 우선접종대상자는 4월 첫 째주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다.

◇지역발생 419명, 해외유입 11명…15일째 2.5단계 수준 지속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10만27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뒤 430일 만이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419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67.5% 비중인 283명(서울 125명, 경기 147명, 인천 11명)을 기록했다.

1주간 지역 일평균은 410명으로 전날 411.1명보다 1.1명 감소했다. 15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간 지역 평균 400~500명대)에 부합한 상태다.

이날 0시 기준 진단검사 수는 8만368건으로 전날 7만1994건보다 8374건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3만2517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68명을 확인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09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70%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11명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자는 508명 증가한 누적 9만2068명이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80명 감소한 6499명이다.

신규 확진자 430명(해외 1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2명), 부산 20명, 대구 17명, 인천 12(해외 1명), 광주 5명(해외 1명), 대전 3명, 경기 147명, 강원 27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전북 5명(해외 1명), 전남 1명, 경북 10명(해외 1명), 경남 30명, 검역 5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월 12일부터 25일까지(2주간) '488→490→459→382→363→469→445→463→447→456→415→346→428→43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67→474→436→370→345→452→427→441→435→437→396→331→411→419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1차 접종 2만8222명↑, 누적 73만3124명…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3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8222명 증가한 73만312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중 1.41%가 1차 접종을 마친 셈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7만3183명, 화이자 백신 5만9941명이다.

2차 접종자는 1193명 증가해 누적 2691명을 기록했다. 현재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원하는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으로 신고된 사례는 1만10건(명) 늘어난 건을 기록했다. 이 중 9893건(신규 7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93건(신규 3건)으로 조사됐다. 이외 접종후 사망 신고된 사례는 16건을 유지했고,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8건(신규 1건)으로 나타났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3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인과성을 평가한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