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머니투데이

김어준, 오세훈 향해 "TBS는 서울시 산하기관 아닌 독립재단"

최경민 기자 입력 2021. 03. 25. 10:29

기사 도구 모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이 되면 TBS 예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씨가 "TBS는 서울시 산하기관이 더이상 아니다. 독립재단"이라고 밝혔다.

해당 이슈와 관련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TBS 방송 지원 중단의 문제는 시장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서울시 의회에서 조례를 고쳐야 하는 것"이라며 "드디어 TBS 방송 탄압이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해석이 된다"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 방송인 김어준 씨가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11월 배우 김부선 씨를 인터뷰하면서 '성남에 사는 한 남자와 만난(사귄) 사실이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했다. 2018.7.24/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이 되면 TBS 예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씨가 "TBS는 서울시 산하기관이 더이상 아니다. 독립재단"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세훈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가 서울시 산하기관에 출연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취지의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오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가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거부하는 이유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지만, 야권이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의 친여 편향성을 지적하며 'TBS 정상화'를 앞세우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기도 하다. TBS는 지난해 2월 재단법인으로 독립했던 바 있다.

오 후보는 그동안 TBS가 편향된 방송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예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지난 23일에는 이에 대해 "편향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라며 "(예산 지원 중단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이슈와 관련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TBS 방송 지원 중단의 문제는 시장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서울시 의회에서 조례를 고쳐야 하는 것"이라며 "드디어 TBS 방송 탄압이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해석이 된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