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명절선물·신학기 물품 구매에 온·오프 유통매출 1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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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감소세를 보여왔던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달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오프라인은 지난해와 설 명절 시기 차이, 명절선물‧신학기 물품 구매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39.6%)‧대형마트(15.0%)의 매출이 늘어, 편의점(2.1%)의 성장세 둔화와 SSM(-19.2%)의 부진에도 전년동월 대비 매출이 1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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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감소세를 보여왔던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달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설날을 맞아 명절선물 판매 호조와 신학기 물품 수요 등으로 인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합친 유통업계 전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0.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14.3%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5.5%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온라인 매출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온라인을 통한 명절선물 주문이 늘어 매출이 증가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따라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오프라인은 상품군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했다. Δ가전/문화(21.8%) Δ패션/잡화(11.8%) 등을 비롯해 Δ아동/스포츠(49.0%) Δ해외유명브랜드(45.7%)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온라인은 Δ식품(16.7%) Δ서비스/기타(13.4%) Δ가전/문화(10.2%) 매출은 증가했으나 Δ아동/스포츠(-13.3%) Δ생활/가정(-5.7%)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
오프라인은 지난해와 설 명절 시기 차이, 명절선물‧신학기 물품 구매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39.6%)‧대형마트(15.0%)의 매출이 늘어, 편의점(2.1%)의 성장세 둔화와 SSM(-19.2%)의 부진에도 전년동월 대비 매출이 14.3% 증가했다.
점포당 매출로는 백화점(42.0%)‧대형마트(18.2%)는 크게 증가하며 매출이 늘었으나, 점포수가 증가한 편의점(-3.5%)과 매출이 감소한 SSM의 점포당 매출(-12.2%)은 줄어들었다.
온라인은 설 선물세트 수요와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 경향 확산에 따라 식품군 매출이 큰 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 재택근무‧온라인 수업의 확산에 따라 생활가전 판매가 늘며 가전/전자 매출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신학기 물품 구매수요가 대형마트‧백화점으로 이동하면서 아동/유아 매출이 크게 줄고,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가 지속되며 스포츠, 패션/의류 매출도 감소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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