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 피해 극복 추경 1844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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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이 184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 관객·매출 급감 등 피해가 컸던 공연예술업계와 대중문화업계에 각각 336억원(3500명), 228억원(2000명)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1844억 원의 추경 사업 이외에도 문화예술·영화·관광·체육 등 소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증액을 통해 분야별 피해 지원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에 384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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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이 184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 1572억원보다 272억원 늘어난 규모다.
문체부는 업계 경영난 완화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분야별 일자리 1만7940명 창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 관객·매출 급감 등 피해가 컸던 공연예술업계와 대중문화업계에 각각 336억원(3500명), 228억원(2000명)을 지원한다.
또 반복적인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경영난이 심화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1005억원을 투입, 트레이너 1만명의 채용을 지원한다.
영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대상 전문인력 400명의 채용도 45억원을 들여 돕는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홍보, 번역, 더빙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현지화 인력 800명(90억원) 채용 및 공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600명(68억원) 채용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래 관광객 대상 공연 온라인 홍보 인력 240명 채용 예산(27억원)과 비대면·온라인 국제회의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해 마이스(MICE)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 채용 지원 예산(45억원)을 편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예산도 확대됐다.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겨울스포츠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에 400만~500만원, 숙박업·피시(PC)방 등 집합제한 업종에 300만원을 지원한다.
여행업, 공연업 등 경영위기업종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 여행업 등 평균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업종은 300만원, 공연·이벤트·전시업 등 평균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업종은 2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그외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문화 분야 일반업종도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1844억 원의 추경 사업 이외에도 문화예술·영화·관광·체육 등 소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증액을 통해 분야별 피해 지원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에 384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 피해를 고려해 지난해 관광기금 융자 상환유예를 받은 사업체(880개·1815억원 규모)의 상환유예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하는 등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간접적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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