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오세훈 '치매 발언' 흥분해서 그런 것..주의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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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중증치매 환자'로 표현한 것과 관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흥분해서 과격한 발언을 했다"고 수습했다.
김 위원장은 "내가 첫 선거대책위원회를 할 때 말 조심하라고 당부했다"며 "아마 갑작스럽게 흥분된 상태에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주의를 줘서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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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중증치매 환자'로 표현한 것과 관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흥분해서 과격한 발언을 했다"고 수습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오후 금천구 독산동 유세를 마친 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내가 첫 선거대책위원회를 할 때 말 조심하라고 당부했다"며 "아마 갑작스럽게 흥분된 상태에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주의를 줘서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당에서 오 후보를 'MB 아바타'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문재인 아바타"라고 받아쳤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불과 한 달 전에 4월 말이면 코로나가 끝날 것처럼 불빛이 보인다고 정부가 그랬는데 지금 보면 기약을 못 한다"며 "서민들이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고, 이 정부는 이미 경제정책을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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