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서영희 "실망감 드려 죄송, 말씀 새길 것"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서영희가 드라마 '조선구마사'와 관련해 사과했다.
서영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배우로서 많은 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 창작물이지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데 있어 역사 왜곡의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 또 무지했던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창작물이지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데 있어 역사 왜곡의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 또 무지했던 점 죄송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서영희가 드라마 ‘조선구마사’와 관련해 사과했다.
서영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배우로서 많은 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 창작물이지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데 있어 역사 왜곡의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 또 무지했던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그 무게감을 간과했고 신중하지 못했다. 시청자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실망감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이번 일로 해주신 말씀 깊이 새기고 또 새기겠다”고 털어놨다.
서영희는 “앞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매진하고 심도 있게 작품을 바라보고 선택하는 성숙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였던 ‘조선구마사’는 22일 첫 방송 직후 실존인물의 묘사와 각종 중국풍 설정으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시청자들의 집단적 항의와 ‘광고 중단’으로 이어졌다. 이에 26일 SBS는 방송 취소와 방영권 구매 계약 해지를 결정했으며 제작사 3사(스튜디오플렉스·크레이브웍스·롯데컬처웍스)는 제작이 중단됐고 해외 판권도 계약해지 중이라고 알렸다.
● ‘조선구마사’ 서영희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서영희입니다.
먼저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배우로서 많은 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창작물이지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데 있어 역사 왜곡의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 또 무지했던 점 죄송합니다.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그 무게감을 간과했고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시청자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실망감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이번 일로 해주신 말씀 깊이 새기고 또 새기겠습니다.
앞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매진하고 심도 있게 작품을 바라보고 선택하는 성숙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배우 서영희 올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V북마크]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다이어트 성공의 ‘반전’ (종합)
- [종합] 더필름(황경석),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추가 입건’
- [TV북마크] ‘수미산장’ 허경환, 27억 사기 당한 사연 (종합)
- [DA:클립] ‘편스토랑’ 간미연 눈물의 심경고백→♥황바울도 울컥
- [전문] JTBC “‘설강화’ 간첩 미화? 억측, 결코 아니다” (공식)
- '61세' 데미 무어, 나이 잊은 볼륨감… 美친 핫바디 [DA:할리우드]
- 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과 열애 인정? 당당한 사진 공개 [DA★]
- 류화영, 앞가리개만 한듯한 노출 패션 난감? “이거 입고 어디가죠” [DA★]
- 스피카 나래♥김선웅, 결혼 “나의 꿈이자 행복”
- 이서한, 2차 해명 “방예담 없었다, 몰카 절대 아냐…미숙한 행동 죄송”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