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곽상도 제공한 광명·시흥 땅보유자 명단에 직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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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흥 지역 토지 보유자 가운데 236명이 기획재정부 직원 이름과 같다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발표에 대해 기재부가 전원 동명이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과 시흥 지역 1만5778필지 등기부등본과 LH(한국주택토지공사), 기재부 직원 명단을 대조·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재부 직원 1208명 가운데 236명 역시 광명·시흥지구 토지소유자와 이름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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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흥 지역 토지 보유자 가운데 236명이 기획재정부 직원 이름과 같다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발표에 대해 기재부가 전원 동명이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곽상도 의원실에서 확인을 요청한 명단 중 기재부 직원은 없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과 시흥 지역 1만5778필지 등기부등본과 LH(한국주택토지공사), 기재부 직원 명단을 대조·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지역 토지소유자 8768명 가운데 1396명이 LH 직원과 이름이 같았고, 20215년 이후 토지 신규 취득자 3962명 가운덴 705명이 LH 직원과 이름이 같다는 조사결과다.
기재부 직원 1208명 가운데 236명 역시 광명·시흥지구 토지소유자와 이름이 같았다. 2015년 이후 신규 토지취득자 중에서도 174명이 이름이 같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곽 의원실에서 제공한 명단과 비교한 결과 이름과 생년월일이 일치하는 직원은 한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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