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서 밍크고래·상괭이 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정재훈 2021. 3. 29. 09:12
[KBS 대전]
충남 서해안에서 밍크고래와 상괭이가 잇따라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 서천군 홍원항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그물에 무게 2.5톤, 길이 5.8m의 밍크고래와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또, 어젯밤 9시 50분쯤에도 보령시 대천항 남서방 40km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그물에 무게 2.3톤의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죽은 고래를 조사한 결과 불법포획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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