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2호기 일주일째 가동 중단.."재발방지 확인 후 재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발전소 원전 1·2호기가 1주일째 발전을 멈췄다.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지역사무소 등에 따르면 원전 1·2호기가 지난 22일 오전 대형 플랑크톤인 '살파'가 해수 유입구를 통해 다량 유입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한울원전은 곧바로 '살파' 제거에 나서 22일 오후 늦게 작업을 마쳤지만 원전 가동 승인 권한을 갖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재가동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안위 "한수원 대책 검토 후 승인"..하루 30억 손실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발전소 원전 1·2호기가 1주일째 발전을 멈췄다.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지역사무소 등에 따르면 원전 1·2호기가 지난 22일 오전 대형 플랑크톤인 '살파'가 해수 유입구를 통해 다량 유입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한울원전은 곧바로 '살파' 제거에 나서 22일 오후 늦게 작업을 마쳤지만 원전 가동 승인 권한을 갖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재가동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원자력안전법에는 국내 원전이 중단될 경우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수립되지 않으면 원안위 승인없이 재가동을 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원안위 관계자는 "원전 가동 중지 원인은 살파 유입으로 밝혀졌지만 추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한수원 측의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재가동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울원전 1·2호기 가동 중단으로 하루 평균 약 3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수술"
-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 처녀…"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라" 검사는 조롱
- 김혜경, 이재명 팔짱 끼고 나섰다…2년3개월 만에 공개 행보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N샷]
- "나와 닮은 게 없던 아이…친자 확인 후 애 아빠 정체 알았다" 시끌
- 성지루 "낳을 때 지루하다고 지은 이름"…비화 고백
- 미주, ♥송범근과 당당한 공개 열애…설렘 가득 '럽스타'
- '복귀' 박한별, 애둘맘 맞아? 드레스 입고 드러낸 우아·섹시·발랄 비주얼 [N샷]
- 강주은 "♥최민수, 오랜 남사친 이해해 줘…최민수 여사친은 '완벽한 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