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주말 지나며 박영선-오세훈 격차 5~6%p로 줄어"

이정혁 기자 2021. 3. 29.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9일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격차가 한자릿수로 줄었다면서 지지율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중앙선대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주말이 지나면서 (박 후보와 오 후보의) 격차가 한자릿수로 줄었는데 이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말한 5~6%p(포인트)와 비슷한 분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보궐당헌당규 개정 전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틀간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권리당원 86.64%가 당헌 개정 및 공천에 찬성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11.2/뉴스1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9일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격차가 한자릿수로 줄었다면서 지지율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중앙선대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주말이 지나면서 (박 후보와 오 후보의) 격차가 한자릿수로 줄었는데 이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말한 5~6%p(포인트)와 비슷한 분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오늘부터 TV 토론이 시작된다. 토론을 하고 나면 박 후보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무능과 유능의 대결에서 진실과 유능을 선택하면 박 후보의 지지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전날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 실측 현장에 있었다는 한 매체의 보도를 언급하며 "오 후보가 실측 현장에 분명히 있었다하는 공공기관 팀장의 증언이 나왔다"며 "오 후보의 지금까지 한 말이 거짓말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오 후보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실측 현장에 있었느냐가 본질이 아니다', '경작인의 말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말한 것을 겨냥해 "이런 말은 정말 교묘하게 빠져나가려는 술책 어린 말이라고 규정한다"며 "실측 현장에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히는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한쪽 고환이 없다"…'파이터' 김민수 고백에 '경악''췌장암 투병' 유상철, "위독한 상황…한쪽 눈 실명""시부모 가짜죠?"…온갖 조작설에 함소원이 내린 결단옹성우, 3년간 73억원 벌었다…작년만 30억원 매출10대 청소년과 '섹스팅' 후 성관계…전 중학교 교장의 자백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