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84명..식약처 "얀센 백신 예방효과 인정"

장세만 기자 2021. 3.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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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이었던 어제(28일) 384명이 발생해서, 엿새 만에 3백 명대로 줄었습니다.

국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얀센 백신에 대한 국내 자문단의 1차 검증 결과, 허가에 필요한 예방 효과가 인정됐습니다.

추가 접종 없이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과 관련해, 국내 도입을 위한 첫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이 백신이 허가에 필요한 예방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식약처가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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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이었던 어제(28일) 384명이 발생해서, 엿새 만에 3백 명대로 줄었습니다. 국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얀센 백신에 대한 국내 자문단의 1차 검증 결과, 허가에 필요한 예방 효과가 인정됐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384명이 발생했습니다.

휴일 효과로 인해 엿새 만에 3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0만 2천141명까지 늘었습니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인천 강화군의 한 폐교 등에서 합숙 생활을 해온 정수기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14명을 포함해 인천 15명, 서울 25명 등입니다.

또 서울 강남구 직장에서 누적 12명, 인천 남동구 음식점에서 22명, 경기도 양평군 목욕탕 관련 11명 등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을 기준으로 79만 3천 9백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총 1만 3백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접종 없이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과 관련해, 국내 도입을 위한 첫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이 백신이 허가에 필요한 예방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식약처가 발표했습니다.

[김상봉/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 (얀센) 백신 투여 14일 후 연령·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6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습니다.]

또 접종 이후 발생한 이상사례도 허용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오늘부터 기본 방역수칙이 일부 강화됩니다.

영화관이나 도서관, 박물관 그리고 스포츠 경기장 내부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다중 이용시설 출입 시 이용자 전원에 대해 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의무화됐습니다.   

장세만 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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