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대구백화점 본점, 7월부터 잠정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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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을 오는 7월 1일부터 잠정 휴점한다.
대구백화점은 29일 코로나19 등 대외 환경 악화로 본점은 브랜드 철수 요청과 이윤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등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휴점 이유를 밝혔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의 경우 계속 오픈하면 적자를 키우는 구조"라며 "잠정 휴점 기간 동안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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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백화점이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을 오는 7월 1일부터 잠정 휴점한다.
대구백화점은 29일 코로나19 등 대외 환경 악화로 본점은 브랜드 철수 요청과 이윤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등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휴점 이유를 밝혔다.
또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괄적인 협상과 전반적인 검토를 한 뒤 재개점 여부 등 향후 경영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1969년 12월 26일 문을 연 본점은 지하 1층, 지상 11층으로 토지 면적 8156㎡ 규모로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의 경우 계속 오픈하면 적자를 키우는 구조”라며 “잠정 휴점 기간 동안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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