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 아니라..' 입에 새끼 물고 병원 찾아온 고양이

2021. 3. 31.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터키에서 아픈 새끼를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간 길 고양이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니라 입에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물고 나타났습니다.

어미가 아픈 새끼 고양이를 위해 직접 병원까지 데리고 온 건데요.

치료를 받은 새끼 고양이는 점차 눈을 떠가며 회복해가고 있다고 하는데, 병원 측은 고양이들이 더 건강해질 때까지 보호하다가 입양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터키에서 아픈 새끼를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간 길 고양이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병원 찾아간 고양이'입니다.

터키 이즈미르의 병원에 고양이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니라 입에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물고 나타났습니다.


병원을 헤매던 어미는 잠시 후 또 다른 새끼를 물고 왔는데, 직원들은 배가 고파 온 줄 알고 음식을 주기도 했지만 어미는 계속 울부짖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수의사가 새끼들의 상태를 살펴봤더니 한 마리가 심각한 염증으로 눈을 뜨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미가 아픈 새끼 고양이를 위해 직접 병원까지 데리고 온 건데요.


의료진은 곧바로 안약을 넣어 치료해줬습니다.


치료를 받은 새끼 고양이는 점차 눈을 떠가며 회복해가고 있다고 하는데, 병원 측은 고양이들이 더 건강해질 때까지 보호하다가 입양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똑똑한 어미 고양이의 뜨거운 모정!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동물도 새끼를 이렇게 아끼는데 제 자식 학대하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