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들이 숨을"..목구멍에 고기 걸린 아이, 식당 직원이 살려

서정인 2021. 4. 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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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위험에 처한 아이가 식당 직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터키 동북부 카르스의 한 레스토랑에 아이 2명과 함께 한 부부가 한가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아이의 머리를 아래로 향하도록 몸을 기울인 다음 등을 세게 몇 차례 두드리자 목에 걸렸던 고기가 튀어나왔습니다.

아이 상태를 확인한 부부는 그제야 안도하며 놀란 아이를 안고 진정시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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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터키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위험에 처한 아이가 식당 직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터키 동북부 카르스의 한 레스토랑에 아이 2명과 함께 한 부부가 한가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평화롭던 식당 안은 갑자기 아수라장으로 돌변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어린 아들이 고기를 먹다가 목에 걸려 얼굴이 파래지고 숨을 쉬지 못했는데요.

아이 엄마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바닥에 주저앉아 비명을 질렀습니다.

아빠는 황급히 아이를 등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압박하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는데요.

그런데도 고깃덩어리가 목에서 빠져나오지 않자 식당 주방에서 달려 나온 직원이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아이의 머리를 아래로 향하도록 몸을 기울인 다음 등을 세게 몇 차례 두드리자 목에 걸렸던 고기가 튀어나왔습니다.

아이 상태를 확인한 부부는 그제야 안도하며 놀란 아이를 안고 진정시켰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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