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與 "오세훈, 사람보다 포클레인 우선..용산망언 사죄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용산참사'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박성준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에서 "사람보다 포클레인을 우선하고, 원주민과의 합의보다 공권력을 우선시할 것이 명백해 보인다"며 "오 후보는 용산참사 망언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즉각 사죄하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욕도 아깝다"..유족도 성명 통해 후보직 사퇴 촉구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용산참사'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박성준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에서 "사람보다 포클레인을 우선하고, 원주민과의 합의보다 공권력을 우선시할 것이 명백해 보인다"며 "오 후보는 용산참사 망언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즉각 사죄하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자신의 시장 재임 시절 7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라며 "'용산참사'에 대한 인식이 이러하니 속도전에만 경도돼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오 후보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서울에 무주택자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전격전과 같은 재개발 사업을 하면 많은 무주택자들이 턱 없는 보상비로 쫓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역시 1일 오 후보의 발언에 대해 "욕도 아깝다"는 다섯 글자의 짧은 입장문을 냈다.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진상규명위)도 유족들과 함께 성명을 내고 "12년 전 여섯 명의 시민이 하루아침에 사망한 용산참사에 대한 오 후보의 발언에 온몸이 떨려온다"며 오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기 의심 LH직원 1명 추가 입건…수사 대상 21명으로 늘어
- 與 뒤늦은 반성문…"기회평등·과정공정·결과정의 초심으로"
- 투기 근절 회의 열렸지만…묶인 손발에 난감한 지검장들
- [영상]'용산참사' 남탓 오세훈 발언에…유가족 "사퇴하라"
- 안 올랐으니 투기 아니다?…11채 가진 '지방의원의 사과'
- 박영선 "샤이진보 느끼고 있다, 두 배로 더 잘하겠다"
- '투표율 높으면 진보가 유리?' 부산 보궐선거서 공식 깨질까
- [이슈시개]50km 졸졸 '고속도로 스토킹'…돌려보낸 경찰
- 박영선 "오세훈의 그 오묘한 미소... 거짓말이구나 확신"
- 美ITC, 이번엔 SK '손'…"LG 배터리 특허 침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