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24시] 앞으로 '소방헬기' 이걸로 통일합니다!..아랫면에 119, 빨강·주황·흰색
이가혁 기자 2021. 4. 5. 15:18
지역별로 제각각이던 디자인 통일하기로
그동안 소방헬기는 지역별로 제각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산불 같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이 어떤 헬기인지 제대로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경찰, 해경, 산림청 등 유관기관 헬기와 구분도 쉽지 않아 항공안전 통제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소방헬기 디자인은 화재·구조·구급의 고유 색상인 빨강·주황·흰색을 사용했습니다.
헬기 앞면에는 소방청 상징 마크가, 옆면과 아랫면에는 '119'를 큼지막하게 표시해 멀리서도 소방헬기라는 걸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거 소방 헬기야? 경찰 헬기야?"
시·도별로 제각각이던 소방헬기 도색이 하나로 통일됩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기종별 표준 도색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새로 도입하는 헬기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기종별 표준 도색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새로 도입하는 헬기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소방헬기는 지역별로 제각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산불 같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이 어떤 헬기인지 제대로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경찰, 해경, 산림청 등 유관기관 헬기와 구분도 쉽지 않아 항공안전 통제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소방헬기 디자인은 화재·구조·구급의 고유 색상인 빨강·주황·흰색을 사용했습니다.
헬기 앞면에는 소방청 상징 마크가, 옆면과 아랫면에는 '119'를 큼지막하게 표시해 멀리서도 소방헬기라는 걸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표준 도색 디자인은 올해 10월쯤 새로 도입되는 전남 소방헬기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원래 운영 중이던 31대는 정비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색을 다시 할 계획입니다.
이가혁 기자 (gawa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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