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1600만회분 구매

이우연 기자 2021. 4. 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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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과테말라에서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1600만회분을 구매했다.

5일(현지시간)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은 2주 이내에 스푸트니크V 백신 800만명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과테말라는 지난달 25일 스푸트니크V를 긴급 승인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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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과테말라에서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1600만회분을 구매했다.

5일(현지시간)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은 2주 이내에 스푸트니크V 백신 800만명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과테말라는 지난달 25일 스푸트니크V를 긴급 승인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3단계 임상 전 1, 2상 결과로만 승인해 논란이 일었지만 지난달 초 의학 학술지 '랜싯'에 예방 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3상 결과가 실렸다.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에 따르면 백신은 지난 2월부터 아르헨티나, 헝가리, 볼리비아, 알제리, 몬테네그로, 파라과이 등 20개 이상 국가에서 접종되고 있다.

serendipi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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