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평짜리 압구정 현대 아파트 80억에 매매..대형도 3.3㎡당 1억 시대 안착

연지연 기자 2021. 4. 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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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짜리(전용면적 245㎡)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80억원에 거래되면서 3.3㎡당 1억원을 찍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전용면적 245㎡가 5일 80억원에 거래됐다.

최근 압구정 현대아파트 대형 평수 중심으로 평당 1억원 돌파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압구정동 현대 2차의 63평(전용면적 198㎡)짜리 아파트는 63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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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짜리(전용면적 245㎡)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80억원에 거래되면서 3.3㎡당 1억원을 찍었다. 압구정 일대 구축 아파트가 연이어 조합을 설립한 데다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면 두 후보 중 누가 되든지 재건축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조선DB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전용면적 245㎡가 5일 80억원에 거래됐다. 작년 10월 매매가액(67억원)보다 13억원이 뛰었다. 불과 6개월 만이다.

최근 압구정 현대아파트 대형 평수 중심으로 평당 1억원 돌파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압구정동 현대 2차의 63평(전용면적 198㎡)짜리 아파트는 63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매매가액은 52억7000만원으로 두달 새 10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압구정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가 어떻든지 간에 압구정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탓"이라면서 "해당 물건은 가계약금 입금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당일에 매수하고 등기까지 완료한 경우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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