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김어준 내보내고 다음주부터 '기생충의 아침'을..하려면"

박태훈 선임기자 입력 2021. 4. 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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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 날선 비판을 가해온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7일 아침, 방송인 김어준씨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자신이 들어가 아침방송을 진행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투표를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편파와 조작. 날조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폐지되고 다음주 4월 12일부터는 서민 씨가 진행하는 '기생충의 아침'이 그자리를 대신한다"라며 프로그램 개편을 예고하는 형식을 취해 민주당과 김어준씨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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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1일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여권에 날선 비판을 가해온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7일 아침, 방송인 김어준씨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자신이 들어가 아침방송을 진행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투표를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편파와 조작. 날조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폐지되고 다음주 4월 12일부터는 서민 씨가 진행하는 '기생충의 아침'이 그자리를 대신한다"라며 프로그램 개편을 예고하는 형식을 취해 민주당과 김어준씨를 때렸다.

그러면서 "서씨는 '기생충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해부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라며 그 동안 김어준씨가 일방통행했다고 비꼬았다.

국민의힘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과 '생태탕'을 물고 늘어지는 등 지나치게 편파적이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TBS운영 전반을 들여다 보겠다고 벼르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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