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군인이..2명 쏘고 도주하다 경찰 총격에 숨진 미군

이소현 기자 입력 2021. 4. 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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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각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현역 군인이 총으로 사람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 해군 의무병인 환타훈 기르마 월데센베트(38)는 이날 메릴랜드주 프레드릭의 한 공원에 난입해 2명에게 총을 쏘고 인근 군기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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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이터/뉴스1

미국 각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현역 군인이 총으로 사람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 해군 의무병인 환타훈 기르마 월데센베트(38)는 이날 메릴랜드주 프레드릭의 한 공원에 난입해 2명에게 총을 쏘고 인근 군기지로 달아났다. 이후 대치하던 경찰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제이슨 랜도 프레드릭 경찰서장은 "월데센베트가 리버사이드 테크 공원에 있는 사업장에 뛰어들었다"며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도주했으나 총격이 내부에서 일어났는지 외부에서 일어났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월데센베트는 총격을 가한 뒤 10분 정도 차를 몰고 인근 군기지로 달아났고, 그곳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피해자 모두 군부대 소속이며 볼티모어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병원 충격 외상 센터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랜도 서장은 총에 맞은 두 사람 중 한 명은 치명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고,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은 뒤 7일 오전 퇴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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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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