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기재차관 "버팀목플러스자금 57% 집행..경쟁력 강화도 지원"

한광범 2021. 4. 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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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플러스 자금이 전날 기준 57% 이상인 3조 9000억원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안 차관은 "우리의 발전된 정보통신·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영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스마트 상점 보급, 비대면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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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맞춤형 재기 프로그램 설계"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플러스 자금이 전날 기준 57% 이상인 3조 9000억원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안 차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를 방문해 버팀목플러스 자금 사업 집행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집행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차관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폐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정리, 준비된 재창업이나 새로운 직업역량을 길러 민간기업 취업 등 세 가지 재기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설계·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과밀한 생계형 자영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력·영업력을 갖춘 자생적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다각적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우리의 발전된 정보통신·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영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스마트 상점 보급, 비대면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안에는 새로운 기회요인이 움트고 있기 마련”이라며 “이번 위기를 소상공인과 자영업계의 체질개선과 함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모멘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영업을 고부가가치 생활밀착형 제품과 서비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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