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 맞아 4.16연대, 기억문화제 '기억,책임,약속' 펼쳐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2021. 4. 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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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곧 7년이 된다.

4.16연대는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지난 2014년 4월16일 약속했던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확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문화제 ‘기억,책임,약속’이 그것이다.

4.16연대는 오는 9일 세월호참사 7주기 ‘생명존중 안전사회 포럼-세월호참사 이후, 대한민국 얼마나 안전한가?’, 같은 날까지 릴레이 추모콘서트, 10일에는 ‘기억문화제’를 진행한다.

‘기억문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릴레이 추모콘서트’로 이승환밴드를 비롯해 4.16합창단,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참여한다. 릴레이콘서트에 참여하는 시인들은 김종연·김지민·김은지·권민경·정우신·이소연·김건영 시인들이 참여한다.

4.16연대는 그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생명존중과 국가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피해자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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