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의원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 재개

김영아 기자 2021. 4. 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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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들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를 재개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일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를 재개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국회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재개는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행위라는 비판을 다시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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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들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를 재개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일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를 재개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임은 이달 21∼22일 예정된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계기로 22일 집단 참배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봄·가을 제사와 일본의 패전일인 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해 춘계 예대제부터 집단 참배를 보류했습니다.

일본 국회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재개는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행위라는 비판을 다시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교수형을 당한 도조 히데키 전 총리를 비롯한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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