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KF-21로 초음속전투기 엘리트그룹 합류..수출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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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5세대급으로 평가받는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초음속 전투기 제조 엘리트 그룹에 합류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어제(9일) "한국이 자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를 출시했다"며 "한국이 전투기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국가 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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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5세대급으로 평가받는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초음속 전투기 제조 엘리트 그룹에 합류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어제(9일) "한국이 자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를 출시했다"며 "한국이 전투기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국가 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어제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을 했습니다.
전투기 독자개발은 세계에서 13번째이지만, F-15처럼 항공전자 및 레이더 능력이 뛰어난 4세대 이상의 첨단 초음속 전투기로만 따지자면 8번째에 해당합니다.
CNN은 KF-21에 공대공 및 공대지 미사일, 심지어 공중발사 순항미사일까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KF-21의 65%만이 한국산이지만, 항공기 생산에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 않은 한국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CNN은 "KF-21은 미국이 외국에 판매하는 F-35보다 가격이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상당한 수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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