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큰불.."연기흡입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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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지하에 대형 마트가 입점해 있고, 지상에는 상점이 밀집한 고층 건물입니다.
대형 마트 안에는 손님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인근 주민들은 처음 불이 났을 때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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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지하에 대형 마트가 입점해 있고, 지상에는 상점이 밀집한 고층 건물입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10분 만에 인근 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 인력 400명에 장비 74대, 소방헬기 3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20명 넘게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고, 정확한 대피 인원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마트 안에는 손님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인근 주민들은 처음 불이 났을 때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제보: 고종근 님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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